지난 주에 작업실에 잠시 들려서 못다한 골격 조립을 완성 했는데,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조립을 맞추고 액츄에이터 ID 변경을 하다보니 총 18개 중에 2개가 작동하지 않았다. 결국 다시 분해해서 A/S를 받고 왔다. A/S 센터에 가까이 사시는 김정배님이 오늘 나 대신 수고해 주셨다.
이번 주말에는 간단한 보행 테스트를 마치고, 디자인 작업을 시작하려고 한다.
이미 밝혔던 대로 하이브리드 시리즈는 총 9단계의 진화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중 X-2 모델에서부터는 기존의 무인로봇 개념에서 벗어나 인간이 직접 뒤에 탑승해서 조종할 수도 있도록 설계가 된다. XH-201도 마찬가지이다. 위 그림에서는 뒷부분에 아주 조금만 보이지만,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의자가 있다.
아시모를 개발한 혼다사의 예측대로 이족보행 로봇도 결국 자동차를 보완할 탈 것(vehicle)의 개념으로 발전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탈 것이 될 것인가? 초기 단계에서는 직관적인 조종이 가능한 오토바이의 형식을 결합하는 것이 적합해 보인다(요즘은 시골 할머니들도 3발 오토바이 몰고 다니신다).
처음에는 위의 그림에서처럼 등받이 의자를 생각했었는데, 로봇과의 밀착감이나 조종 테크닉 등을 고려하면 바이크 형태가 가장 적합한 것 같다.
그래서 모형 바이크를 하나 구입했다. 가격은 8600원!
뒷 자석 부분을 떼어내서 로봇의 등에 비스듬한 각도로 결합시킬 생각이다. 원래는 알미늄으로 직접 만들 계획이었는데, 일정을 맞추기 위해 쉽게 가기로 했다. 디자인 컨셉을 제시한다는데 좀 더 의의를 두기로 했다.
앞 조종대는 로봇의 머리 부분에 위치하게 된다. 탑승자는 바이크 운전과 똑같이 로봇을 조종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이 장난감, 변신도 한다. 어차피 부품을 분해해서 떼어낼 계획이었으니까 더 편하게 되었다.
XH-201의 실제크기는 대략 2m 20cm 정도이다. 군용으로만 디자인한 것이지만, 고령화 사회에 맞는 민간용 탈 것으로 좀 더 작은 모델도 생각해 봐야 겠다. (왜 군에서 이족보행 전투로봇을 생산할지는 이전 글 "국방부가 이족보행 전투로봇을 개발할 것인가?" 참조)
이번 주말에는 간단한 보행 테스트를 마치고, 디자인 작업을 시작하려고 한다.
이미 밝혔던 대로 하이브리드 시리즈는 총 9단계의 진화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중 X-2 모델에서부터는 기존의 무인로봇 개념에서 벗어나 인간이 직접 뒤에 탑승해서 조종할 수도 있도록 설계가 된다. XH-201도 마찬가지이다. 위 그림에서는 뒷부분에 아주 조금만 보이지만,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의자가 있다.
아시모를 개발한 혼다사의 예측대로 이족보행 로봇도 결국 자동차를 보완할 탈 것(vehicle)의 개념으로 발전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탈 것이 될 것인가? 초기 단계에서는 직관적인 조종이 가능한 오토바이의 형식을 결합하는 것이 적합해 보인다(요즘은 시골 할머니들도 3발 오토바이 몰고 다니신다).
처음에는 위의 그림에서처럼 등받이 의자를 생각했었는데, 로봇과의 밀착감이나 조종 테크닉 등을 고려하면 바이크 형태가 가장 적합한 것 같다.
그래서 모형 바이크를 하나 구입했다. 가격은 8600원!
뒷 자석 부분을 떼어내서 로봇의 등에 비스듬한 각도로 결합시킬 생각이다. 원래는 알미늄으로 직접 만들 계획이었는데, 일정을 맞추기 위해 쉽게 가기로 했다. 디자인 컨셉을 제시한다는데 좀 더 의의를 두기로 했다.
앞 조종대는 로봇의 머리 부분에 위치하게 된다. 탑승자는 바이크 운전과 똑같이 로봇을 조종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이 장난감, 변신도 한다. 어차피 부품을 분해해서 떼어낼 계획이었으니까 더 편하게 되었다.
XH-201의 실제크기는 대략 2m 20cm 정도이다. 군용으로만 디자인한 것이지만, 고령화 사회에 맞는 민간용 탈 것으로 좀 더 작은 모델도 생각해 봐야 겠다. (왜 군에서 이족보행 전투로봇을 생산할지는 이전 글 "국방부가 이족보행 전투로봇을 개발할 것인가?" 참조)

